(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많은 관심과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28일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전북디지털배움터와 함께 경로당을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일상이 된 현대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주지역에 구축된 100개 스마트경로당 중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50곳의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 2인 1조로 구성된 2개 교육팀을 활용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북디지털배움터에서 전담하며, 각 경로당별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음식점·병원·ATM·기차표 예매 등 키오스크 사용법 실습 △최신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다루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게임 △인지·우울증·스트레스 상태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노인들의 요구와 현장 상황에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같은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 대해서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 없이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회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총 10회 운영되며, 오전·오후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주말 및 공휴일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과 위기 대응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접 장비를 탑승·운용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수상레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영은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김제시
(비씨엔뉴스24) 강릉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 131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안내, 복무 교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현장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제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현장영업)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방법
(비씨엔뉴스24) 서울 송파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풍납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지난 7월 11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조성된 골목길 경관개선 구역 5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 뒤 실시했다. 시설 노후도와 기능 저하,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정비 대상지로는 풍납동이 선정됐다. 풍납동은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노후 주택과 낡은 담장, 협소한 보행로 등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고 가시성이 높은 골목길 2개 구간(한가람로18길, 풍성로21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시설이 퇴색되고 벽면 파손 등 유지관리가 시급한 구간으로, 주민과 함께 맞춤형 개선 방향을 도출해 사업을 추진했다. 개선 내용은 ▲주택 담장 및 대문 도색 ▲학교 담장 보수 ▲녹지 식재 ▲안내 사인물 정비 ▲데크 마감 벽면 보수 등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비씨엔뉴스24)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월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 찾아가는 신청’ 사업 운영 현장을 살피기 위해 안성시 대덕면을 방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 원 추가)을 지급한다. 지급은 1·2차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김 부지사가 방문한 곳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독거노인 A씨와 B씨의 자택으로, 직접 대상자들의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대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과 신청 절차 ▲취약계층 응대 방식 등을 살펴보며 신청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및 2차생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인 마늘 주아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는 마늘 꽃대(쫑) 끝에 달리는 작은 알맹이로 일반 마늘 종구에 비해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강해서 종구 대신 파종하여 품질이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주아의 농가 생산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서귀포시에서는 주아 구입비 지원을 통하여 다수 농가가 주아를 파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 재배 지원사업은 마늘 주아 구입비의 일부(60%)를 지원하고 사업비 167백만원(보조 100 자부담 67)을 투자하며, 농가 당 마늘 재배면적의 10%를 상한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신청받았으며, 주아생산 업체를 통해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76농가에게 주아 6,470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마늘 농가의 주아 재배를 통한 우량 종구 생산으로 제주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강정항과 원도심을 경유하는 680번 노선버스의 운행시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5월 28일 680번 노선 신설 이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6월 17일 직접 버스를 탑승해 승객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한 달여간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운행시간은 크루즈 입항 시간과 입국 절차를 고려해 조정됐다. 특히 강정항 출발 이용객이 적은 14:30분 대신, 수요가 많은 15:00, 16:30에 강정항에서 원도심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간 조정됐다.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원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80번 버스는 강정크루즈터미널과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며 하루 10회 운행 중이다. 특히 크루즈 입항일에는 미입항일 대비 2배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등 입항 일정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해당 노선을 통해 원도심을 방문하면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