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7월 25일 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6개 마을 대표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최하는 첫 회의로 협의체 운영위원회 위원장(강성극 서홍동 마을회장) 선출했고 ▲마을별 탄소중립 실천 중점과제 공유 ▲협의체 운영 방향 설정 ▲홍보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시 전역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들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릴레이 챌린지 ▲탄소중립 생활실천 중점과제 추진 등 탄소중립 인식 확산 활동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활동 평가 보고회를 통해 마을별 활동들을 공유하고 활동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참여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공동 운영, 교육·연구 교류 확대,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공동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30개교를 선정해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업이다. 제주도는 초기 전략 구상부터 혁신기획서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며, 제주형 모델을 중심으로 본지정에 대비한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은 국내 16개, 해외 6개 대학과 협력해 제주를 거점으로 한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은 세계 석학과 청년 인재들이 제주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부서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 실행 기반을 강화해 행정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농업, 관광, 경제 등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전환과 부문별 주요 과제를 점검하며, 전 부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주가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비전이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넷플릭스,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기회로 삼아 모든 부서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공개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
(비씨엔뉴스24)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안) 채택의 건,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일자 결정의 건, ▲제1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79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 제정 촉구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개선 등은 지역 현장과 밀접한 안건으로, 각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례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회암사지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의는 경기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의회는 7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지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수가 제의한 ▲서천군-서울특별시 양천구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비씨엔뉴스24)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일숙 여사와 함께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후평시장에서 삼겹살, 과일, 양말 등 7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직접 장만해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쿠폰의 현장 활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육 시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이웃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는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기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1992년부터 2023년까지 31년간 동아일보사에서 근무하며 관광, 축제, 음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재 경험을 쌓아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을 맡아,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및 ‘충남 방문의 해’ 추진에 기여해 왔다. 인사특위는 충남의 문화·관광을 책임질 대표자로서 후보의 자질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위원들은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시군 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기금 등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충남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세부 현안들을 점검하고, 여론조사 과정 및 교육계 참여 확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우려에 대해 “교육자치나 법률적 부분은 국회에서 교육부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잘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부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은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직결되는 지방분권 강화의 일환”이라며, 여론조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책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도 통합의 주체인 만큼,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오해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교육 관련 조항에 대한 조율과 본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8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농촌지역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텃밭 및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농촌지역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2개소를 직접 방문해 예찰 활동, 쉼터 운영현황,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촌지역 텃밭·비닐하우스 내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무더위쉼터 개방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확인 등 현장 관계자와 시민 소통을 통한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시원한 물을 마시며,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무더위쉼터 등 폭염 대응시설의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야외근로자, 쪽방촌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더불어 무더위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알리고 오월을 함께 기념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 오월광주 유공자 포상식’을 열어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했다. 이번 포상은 5·18 전야제, 나눔세일, 마을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5·18정신을 확산시킨 시민과 단체 등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제45주년 5·18기념행사 불법계엄과 탄핵의 상황에서 전국 시민들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월정신을 나누고 기억하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5·18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오월친구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표창 대상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함께 실천한 마을축제로 5·18정신을 확산한 시민, 5·18전야제 공연 연출단,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 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으로 계엄 관련 학생시국선언문을 주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