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시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노년기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활력 UP! 은빛댄스’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라인댄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여러 사람이 줄을 맞춰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걷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지난 3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을 전환한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주민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월부터 7월 초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1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된 후 첫 선을 보인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 보건지소가 오송읍 주민들의 건강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축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식육포장처리업체, 정육점 및 온라인 판매업소 등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속반은 축산물 유통업소가 이력번호, 등급 및 원산지표시 등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운반‧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및 영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적 취급‧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시는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동단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10개소에서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미원면 종암리(소란) 등 5개소 노후관 교체 △강내면 사곡리(사곡) 등 2개소 정수장비 설치 △옥산면 금계리(금계) 등 2개소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미원면 성대리(벌말) 배수관로 설치 등으로, 총사업비는 15억9천만원이다. 이 중 미원면 종암리(소란)에서 진행한 노후관로 1.8km 교체공사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로 총 24개 가구 40명의 시민들이 새 관로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남은 9개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규모수도시설 노후 관로 교체와 보수공사 등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후지역에서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서 추진한 항구복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상류지역 농경지 및 산업단지로 인해 우기에 많은 빗물이 흐르는 곳으로, 이전부터 수해 피해가 반복되던 곳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다량의 빗물이 유입돼 작은 도랑들이 무너져 농작물 피해 및 농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재발을 방지하고자 3억원(시비 100%)을 투입해 항구복구 공사를 추진했다. 콘크리트 수로관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설계를 완료하고 올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당초 공사는 자재수급 지연 등으로 인해 6월 말쯤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해 통상적인 우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시는 공법을 변경하고 시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달 초 조기에 공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옥산면 농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수해 복구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자연재해와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신속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융자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8억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4~5년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5년간 보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업이라도 건축물관리대장상 면적이 500㎡ 미만이며,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진
(비씨엔뉴스24) 감곡면 걷기협의회(회장 엄을용)는 지난 8일 청미천 벚꽃길 일대에서 상반기 ‘클린업 활동’을 실시했다. ‘클린업 활동’이란 감곡면 12개 기관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관내 주요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는 감곡면 특유의 환경 정화 프로젝트다. 이날 걷기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벚꽃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과자 봉지 등 작은 쓰레기와 길가에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던 대형 폐기물을 수거했다. 엄을용 회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클린업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클린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감곡면 걷기협의회는 클린업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라며 “이러한 기관사회단체들의 협력이 깨끗한 감곡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음성군야생화연구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2009년 조직돼 야생화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는 축제 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총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사전 및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사전접수는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접수가 완료됐으며, 현장접수는 평일 1타임(14시), 주말 3타임(10시, 11시, 14시)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준 음성군야생화연구회장은 “군민은 물론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설렘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많은 분이 체험 행사에 참여해 좋은 추억이 담긴 야생화 화분을 기념으로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음성품바축제가 6월에 개최돼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축제장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스탬프 투어’와 ‘품바 분장 SNS 이벤트’를 동시에 운영한다. ‘품바 분장 SNS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품바 분장을 하고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매일 랜덤으로 30명, 5일간 총 1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또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축제장과 음성군 관광지를 연결한 두 가지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각 코스 당 선착순 280명에게 8천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 종합상황실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품바축제장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개
(비씨엔뉴스24) 음성군보건소는 9일 포스트타워(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2025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보건복지부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고, 음성군보건소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구강 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유아부터 노인과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씨엔뉴스24)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달 14일 오후 2시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 군민의견수렴 원탁토론회’에 참여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현재 24명의 아동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아동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인식 확산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회의 한 아동위원은 “아동도 권리를 가진 주체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