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합법적 목재 교역 촉진을 위한 목재식별 기술 공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 중 ‘불법 벌채 및 관련 교역 전문가 회의(EGILAT)’ 실무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에 우리나라의 합법 목재 교역 촉진제도 운영과 목재식별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회원국 전문가들과 합법 목재 교역 증진 방안, 수종 식별 기술 현황 등 기술적·제도적 현황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현미 박사는 “합법 목재 거래 진단을 위해 해부학 기반의 전통적 식별뿐만 아니라 유전자 식별과 AI를 활용한 새롭고 정확한 식별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합법 목재 교역, 목제품 품질관리, 식물검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국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Geo-AI의 기반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한다. Geo-AI는 공간정보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로서 텍스트 분석을 넘어 공간적(지도·건물·교통 등), 시간적(과거·현재·미래 등) 요소까지 AI가 이해·분석하여 최적의 응답을 제시하며, 챗봇형 AI와는 크게 3가지 차별성이 있다. 첫째, ‘3차원 지도 기반 시각화 응답 기술’이다. “이 지역에 유해시설은 없을까?”라고 물으면,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시설 위치를 3차원으로 지도 위에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둘째, ‘공간적 맥락과 관계를 이해하는 추론 능력’이다. “출근 시간에 왜 이 구간이 막히지?”라는 질문에 거리·방향·시간 및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한 객관적 자료에 기반한 논리적 응답을 제시한다. 셋째, ‘다양한 공간데이터를 융합 활용하는 지능형 기술’이다. 공공 중심의 도시개발 계획, 도시인프라(SOC, 건물 등), 교통, CCTV, 기후 데이터까지 각각 다른 형식의 공간정보를 분석해 정확하고,
(비씨엔뉴스24) (락스타) 안녕하세요. 통신사를 변경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번호 이동할 수 있을까요? (L 통신사) 네, 신규 회원 가입 도와드릴게요. 이쪽으로 오세요~ (락스타) 예전에 가입한 내 정보가 아직도 여기 보관되고 있네? 10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내 정보가 남아있는 거지…? 뭔가 찜찜한데…. (락스타 동생) 락스타, 핸드폰 번호 바꿨어? 신규 가입 문자가 내 문자로 왔는데…. (락스타) 뭐라고?! 그럼 내 개인정보가 예전 내 번호를 쓰고 있는 가족한테 전송된 거잖아? (락스타) 왜 내 개인정보가 파기되지 않고 10년째 보관되고 있던 거야? 게다가 내 이름, 휴대폰 번호를 예전 번호 사용자에게 잘못 전송하다니…. 고의가 아니라는 말로만 일관하고 이건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야! - 분쟁조정 신청 후 (L통신사) 정말 죄송합니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저희의 잘못이 맞습니다. 합의금 지급과 재발방지를 약속하겠습니다. (락스타) 탈퇴한 회원의 정보는 꼭 파기하셔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비씨엔뉴스24) 잠깐! 저와 함께 '숨은보험금' 찾기 하지 않으실래요? ■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들을 말해요! · 종도보험금 · 휴면보험금 · 만기보험금 ■ '숨은보험금' 찾는 방법 '내보험찾아줌'에서 본인인증만 거치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작년까지 무려 4조 954억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갔는데, 아직도 11조 2000억 원이나 남아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편지도 보내고 아파트·병원 모니터 영상, 대형마트 카트, 약국봉투 등에도 알릴 계획입니다. ■ 숨은보험금은 바로 찾아가는 것이 유리한가요? 숨은보험금에 대해서도 이자가 제공될 수 있어요. 해당상품의 약관 등을 통해 이자율 수준을 꼼꼼히 확인하고 찾아갈지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주의사항 '내보험찾아줌'에서는 입력된 개인정보를 절대로 영업·홍보 등 마케팅에 사용하지 않아요. 만약 보험권유 전화가 온다면, 숨은보험금 조회·환급 등으로 유인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판매하는 유사 사이트가 의심되므로, 인터넷을 통한 숨은보험금 조회 시 UR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29일부터 1400만원 규모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차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발급 대상은 2차 기간(4~6월) 신청자 중 선발된 82명으로 연간 17만원의 행복바우처를 지급받는다. 발급처는 농협 증평군지부며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895명에 대해 행복바우처 총 1억3천500만원 지급을 확정졌으며 잔여예산 5명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 조선시대 효자·충신·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한 건물)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정려각이 각 마을의 역사·문화·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향토유산 지정에 나선 것이다. 지정 추진 대상은 증평읍 △곡산연씨 열녀각 △김환극 효자각과 도안면 △곡산연문 쌍효각 △효열각 △김창익 효자각 △강릉유문 쌍열각 등 총 6개다. 군은 현재‘향토유적 보호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며, 조례가 정비되는 대로 소유주 및 종중 협의를 거쳐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늦어도 연말까지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세워진 정려각은 당시 마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역사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에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립 중인 머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 6월 취임한 쟝–샤를 위르트 CEO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머크의 기술력과 대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머크-대전 상생 모델’로서 유망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앵커기업”라며, “글로벌 기업 머크가 대전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은 아동복지 증진과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8일 2025년 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서・환경・양육 문제가 복잡적으로 얽힌 심층사례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분석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전문 판단력과 개입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이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아동의 정신건강, 가정폭력, 미혼모 가정, 경제적 자립문제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성 기반의 심화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복합문제를 가진 가정에 더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27일 기준) 43,053명 중 28,570명(25,848건)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돼 지급률 66.4%를 기록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4,352건(55.5%)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사랑상품권 6,067건(23.5%), 선불카드 5,358건(20.7%), 지류 71건(0.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높지만, 2주차부터는 선불카드 신청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각 읍·면 공무원들이 소비쿠폰 관련 안내와 지급 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선불카드 및 지류 접수는 물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영동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8월 5일, 8월 6일 양일간 개최한다. 연주회는 1일차인 8월 5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한다. 2일차인 8월 6일 오후 4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다. 이 연주회는 학생‧학부모‧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오케스트라로 2016년 창단하여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창단 10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연주회의 부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여름연주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곡명은 다음과 같다. 연주회 첫날은 - J.Strauss Ⅱ- V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