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2월 26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량 붕괴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콘크리트 다짐 및 균열 관리 상태 △연약지반 관리 및 보강 현황 △현장 근로자 안전 장비 착용 상태 △재난 위험 취약 요소 사전 제거 여부 등이다. 특히, 공사현장과 인접한 도로와의 교차구간 안전표지판 등 주민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현장관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2026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7천여 명에 대해 올해 7월 중 지원서를 접수한다. 그간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 접수 후 3개월 이내 입영했는데,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2026년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시범 특기로 선정된 위 6개 모집특기에 한함)은 올해 7월에 지원서를 접수하여 10월에 연간 입영인원을 일괄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지원 시 선택한 입영희망월 중 최종 합격한 입영월에 입영하게 되며, 1~2지망은 상‧하반기 입영월 중 각 1개씩 선택하고 3지망은 희망자에 한해 미달된 입영월이 있을 시 무작위 지정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다음연도 입영대상자를 미리 선발함으로써 군에서는 선제적인 인사 관리로 보다 안정적인 병력 운영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병역 이행시기를 조기에 확정하여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월 26일 오후, 다양한 농업 정보를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생으로 구성된 농관원 제2기 대학생기자단을 발족했다. 지난 2024년에 우송대, 영남대 2개 대학 8명으로 시작한 기자단은 최신 유행하는 사회누리망(SNS)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올해는 전북대를 추가하여 총 3개 대학 12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학생기자단은 농관원이 추진하는 농업경영체, 원산지표시 및 국가인증제도 등 주요 농업 정책을 포함하여 농식품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담은 내용으로 카드뉴스, 쇼츠 영상, 블로그 기사 등을 제작하고 이를 농관원이 운영하는 사회누리망에 게시하여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젊은 층부터 고령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농관원은 사회누리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한 결과, 2024년 방문·구독자수가 2023년 대비 1,525%p(28천 명→453) 대폭 증가했으며, 기관인지도 역시 11.1%p 동반 상승했다. 또한, 농식품 관련 박람회, 전시회 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국내 농산
(비씨엔뉴스24) 1959년 개원 이후 수십 년간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은 산청성심원 입소자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2월 26일) 14시, 산청성심인애원 다목적실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산청성심원장, 유의배 주임 신부, 경상남도 산청군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성심원 내 상수도 설치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산청성심원은 그리스도의 복음정신과 프란치스꼬 성인의 모범에 따라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한센인의 보호와 치료,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입소자는 56명으로 평균 80세의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 중증장애를 지닌 고령의 한센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산청성심원 개원 후 초창기에는 강물을 생활수로 사용하다가 관정 개발을 통해 지하수를 사용했다. 그런데 계속된 사용으로 석회질 및 각종 세균 오염 등으로 인한 안전과 건강상 위험이 있어 산청군에 여러 차례 상수도 설치를 건의했다. 그러나, 재정상‧거리상 이유 등으로 산청군에서 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어선사고 예방 및 어업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부산 및 충남지역에서 어선안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및 산하 기초자치단체,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며 4월 18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먼저 부산지역은 해양수산부 주재로 대형기선저인망, 대형트롤, 대형선망 등 대형 연근해 어선의 조합 및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 간담회에서는 최근 대형어선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안전조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업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의 경우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충남지역 중심 업종인 연안복합어업, 연근해안강망 어선 등을 점검한다. 특히, 봄철 서해안 낚시 성수기에 대비해 낚시어선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겨울철·봄철은 수온이 낮아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항 전에는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여부 등을 반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2025년 2월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 도심 속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주는 업무형태다.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만족도와 복지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민간기업에서도 확대하는 추세다. 워케이션은 관광객이 적은 주중 비수기에도 수도권 등의 인구가 지역에 체류하게 되어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어, 효과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 사업은 주중 비수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몰입을 통한 성과 향상, 지자체 근무경험이 적은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정책현장 체험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1만 7,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1만 6,333명 대비 1,332명(8.2%) 증가했으며 특히 연구·지도직 등에 대한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인 직종별, 시·도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7급 이상 563명, 8·9급 1만 4,426명을 선발하며, 연구·지도직 505명, 임기제 2,136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하여 일반직 공무원 1만 7,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정직공무원 13명, 특정직공무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3,637명, 서울 2,382명, 경북 1,463명, 충남 1,436명, 전남 1,419명 등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895명, 시설직 2,609명, 사회복지직 964명, 세무직 66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월 26일 오전 서울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선정 이후, 12월 이주지원 방안을 마련·발표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행정예고했으며,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선도지구별 추진 현황, 주요 이슈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향후 정비방안을 논의하여,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3개 선도지구와 2개 연립단지의 지구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공동 지원 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올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도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 등 세부사항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시행 방식 결정, 제자리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합의가 필요한 사항은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와 대전도시공사는 2025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 도입을 발표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의 최초 공모 공고를 2월 27일부터 실시한다.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주택도시기금과 함께 지방공사의 재원을 투입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지역 사정에 맞게 청년·신혼부부 공급비율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가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하여 공모지침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대전 서구 갑천지구 4BL 택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택공급) 총 51,675㎡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 1,195호를 공급한다. 전체 세대수의 80% 이상을 대전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서대전 나들목(IC)과 대전 지하철 유성온천역, 갑천역(4km)에 인접해 있어 세종 등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워 교통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비씨엔뉴스24) 외교부 국제인공지능외교과가 2월 25일 새롭게 출범했다. 외교부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제인공지능외교과를 설치했다. 외교부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작년 3월 ‘민주주의 정상회의’, 5월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9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등 국제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공히 국제정세의 ‘게임체인저’로 작동할 AI 분야의 잠재성과 영향력에 일찍부터 주목해왔다. 외교부 내 자율기구로 출범한 국제인공지능외교과는 미국 등 주요국과의 인공지능 관련 양자 협력, 유엔, G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인공지능 관련 다자 논의 참여, △국내 유관 부처와의 협력 업무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외교전략 수립과 실행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