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제13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18일 오후 17:30, 종합운동장 내 설악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간 전국 95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이 열리는 설악야구장과 보조구장, 그리고 6월 말에 준공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내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의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부모가 속초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이 끝나가는 무렵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속초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