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진구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자녀의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자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4차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연구사와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4개 권역(광장, 중곡, 구의, 자양)별 각기 다른 주제로 1차례씩 강의를 실시한다.
18일,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 2028 대입 제도 분석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20일, 중곡제2동 주민센터) ▲ (광진구 일반고등학교) 고등학교 선택 설명회 Ⅰ(26일, 구의제3동 주민센터) ▲ (특목고, 자사고 등) 고등학교 선택 설명회 Ⅱ(28일, 광진구청 대강당)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계획을 올바르게 수립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학교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