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지역 관광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남도 플레이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 플레이스토어’에는 전남지역 로컬 관광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전남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 방식으로 풀어낸 80여 종의 관광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 관광기념품과 함께, 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전남의 청년 창업자가 개발한 섬 트레이, 티 코스터와 같은 감각적 기념품,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로 만든 고흥 유자샌드와 찹쌀 김부각 등 지역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행사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관광제품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남도 한입 체험’ 시식 행사에서는 전남 대표 미식 상품을 작은 크기로 제공해 관람객이 한입에 맛보도록 해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토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방문객은 현장에서 전남의 고유한 관광기업 제품을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도록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서울 성수동이라는 인기 장소에서 열리는 ‘남도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남도가 엄선한 지역 관광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