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 수립과 감염병 안전마을 지정에 따른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로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사실상 유행의 종식으로 접어들었지만, 또 다른 미래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실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대두되어왔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감염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운영을 통해 시기적절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의 감염병을 예방할 것이라 밝혔다.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은 감염병 안전마을을 대상으로 하는‘어린이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한편,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감염병 안전교실’로 나누어 운영된다.
사업은 4월 30일부터 진행되어 11월 말까지 각 계절별 유행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아동 참여 및 지역사회 자원·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식 교육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제작한 감염병 예방 학습지를 가정에서 학습하는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의 계절 연속성을 유지하여 건강습관 형성 시기인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