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이 12일,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두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부서는 통일플러스센터 설립을 준비 중에 있는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와 미래통일교육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이번 자리는 도청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업무중첩 방지는 물론, 체계적인 통일 사업추진을 위해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통일교육은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분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행정의 중심에 서서 도청과 교육청 양 집행부 간의 가교역할로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2일에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등 60여 명과 함께 센터 내 소강당에서 ‘명절맞이 척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윷놀이 △보치아 공을 굴려 과녁 맞히기 △룰렛을 이용한 가위바위보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이용했다. 또한, 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 국수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은 부침 전을 준비해 오는 등 명절 분위기를 즐기기도 했다. 행사의 한 참가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승리를 위해 상의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이러한 어울림 덕분에 이웃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과 제도를 개선하고 자립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원에 면적 약 19만평(614,451㎥)에 총 사업비 5,696억 원을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액 공사채를 발행하여 추진하는 공영개발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과 공간복지, 친환경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경기도형 기회발전 전략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경기도 남북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의 수익단지로써 산업용지 매각수익을 ‘포천소홀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성 개선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신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제조업 기반으로 하는 안산시의 산업구조를 첨단ㆍ지식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안산시는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의 중심으로 자
(비씨엔뉴스24)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간의 모임 활동 지원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에 경험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 한 해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매년 11월에 모집한다.
(비씨엔뉴스24)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3일 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5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국산 전기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정책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현재 집행부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효율적인 의정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신규 사업의 경우, 의원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예산 삭감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가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도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 기회를 제공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최근 전기차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산 전기버스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국산 전기버스 지원을 확대하고, 배터리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서울시의
(비씨엔뉴스24)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은 지난 5일 화도읍 구암리에서 이용장애인들과 함께한 1박2일 캠프에서 오동나무수상레저가 후원한 60만원 상당의 수상레저 이용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상레저 활동을 즐겼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적응, 근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근로활동 이외에도 이용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활동을 위한 1박2일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동나무수상레저의 수상레저 이용권 후원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며 근로와 직업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종국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수상레저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성 시설장은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막바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동나무수상레저는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제공는 업체로 남양주시
(비씨엔뉴스24) 추석을 앞두고 안양시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한 안양시민 오인숙 씨가 13일 한번 더 고추장 2kg 2,000개를 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전달식이 없는 조용한 기부를 했던 오 씨가 이번에도 전달식 없이 따뜻한 마음만 전해왔다. 앞서, 지난 5일 인방동물의료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54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인탑스(주)는 지난 9일 김치, 라면, 비누 등이 담긴 생필품 1004박스(3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지난 12일 ㈜코스콤은 참기름·들기름세트 158개(8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을 위해 안양시청을 방문한 ㈜코스콤의 현정훈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보다는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작은 기부들이 모여 희망 가득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각 동의 복지대상자 1천16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5일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과 영산포풍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또한 나주시는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써왔다. 윤병태 시장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들을 구입할 땐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금촌 통일시장과 문산 자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러한 고충을 토로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건네고, 추석 제수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살폈다. 파주시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 따른 민생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 들어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주형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확대 발행에 총력을 집중해 올 초부터 지난 8월 말까지 무려 1,687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 2월 설날과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추석 명절이 포함된 이번 9월에도 파주페이 충전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려, 명절 특수를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
(비씨엔뉴스24)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시군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하게 대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개요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자원봉사자 인권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과 마네킹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경기에 대한 이해 및 상황별 응대 방법을 익혀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친절함과 배려로 우리 군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
(비씨엔뉴스24) 박종우 거제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13일 의료계 집단행동 및 추석연휴 비상진료와 관련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진료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도 휴무 없이 교대로 운영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 및 약국 57개소가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료계와 보건소의 책무”라며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의 불편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관내 병의원이 협력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은 1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박희열 소위와 故허종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금성충무 무공훈장을 받은 故박희열 소위는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중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0년 12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은 故허종만 일병은 제22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한 공으로 1953년 11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故박희열 소위와 마찬가지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유족인 故박희열 소위의 딸 박영자 씨와 故허종만 일병의 아들 허경 씨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