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천읍 상정마을 장석범 씨가 26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kg을 기탁하며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장석범 씨는 2004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범 씨는 “쌀을 기부할 생각으로 일하면 농사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이 쌀로 넉넉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장석범 선생님의 꾸준한 선행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기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홍성군4-H연합회가 26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들’ 품종 햅쌀 500kg이다. 이는 4-H의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실천하고, 땀흘려 배운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4-H연합회 회원들은 홍성군청 복지정책과에 햅쌀을 전달했으며, 기부된 쌀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현 홍성군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키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실천하는 가장 근본적인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 금언 아래 더 나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가족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에는 아동 448명, 성인 71명 등 총 51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센터의 편의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 63%, ‘만족’ 23%로 응답했으며, 내부시설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 68%, ‘만족’ 2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74.2%가 ‘매우 추천’, 18.5%가 ‘추천’이라고 답해 92.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용자 거주지 분석 결과, 홍북읍(79.6%)과 홍성읍(10.6%)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기타 읍·면(6.5%)과 타 시군(3.3%)에서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센터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목적으로는 아동놀이터, 영유아놀이터, 가족도서관 등 내부 시설 이용이 71.2%로 가장 높았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을 함께하는 경우가 21.4%, 프로그램 단독 참여가 6.4%를 차지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2022년 11월 개관 이후 지속적으
(비씨엔뉴스24)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반려식물교실’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활용한 탄소 저감 실천’이라는 주제로, 버려질 수 있는 페트병을 활용해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고 겨울철 식물 관리법을 배우는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업실증포의 녹색 휴식 공간에서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120명의 군민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 편히 참여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물 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식물을 가꾸며 탄소 저감 실천에도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탄소 저감과 정서 안정 효과를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취·창업 정보 제공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소 9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센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개소 이후 총 창업 건수 대비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등 정부기관 사업 선정을 적극 지원해 개인창업과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창업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직업교육훈련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은 수료생의 66%가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했으며, ‘자동차부품생산공정실무자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과정을 마치고 90%가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찾아가는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구인처, 직업전문학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총 13회차, 383명의 구직상담을 진행했으며, 충남일자리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는 등 접근성 강화에도 힘썼다. 뿐만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용왕산 근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양천의 새로운 도약과 구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길놀이 풍물패 공연 및 퓨전국악밴드 축하공연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고, 대북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 일출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신년 복떡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윷점 체험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문구‧가훈쓰기 ▲소원북 치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새해 소원지는 해맞이 축제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되며, 2월 정월대보름 행사 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구민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도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구민들의 안전한 관람과 참여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비씨엔뉴스24)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24일 동산유치원이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산유치원 원아들과 임직원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동산유치원은 임직원과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증산동은 기부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남희 동산유치원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자 증산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며 “나눔문화를 실천한 유치원생과 원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바꿔주는 폐자원 교환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폐자원 교환 사업에는 ▲꽃가람어린이집 ▲녹번푸름숲어린이집 ▲리라어린이집 ▲응암행복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집은 교환한 물품을 녹번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녹번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운 이번 활동이 매우 의미 있다"며 "기부받은 물품들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에 있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일상 관리를 위한 ‘청정모드 사업단’과 ‘헬프청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모드 사업단’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화장실 청소를 저소득층 참여자들이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일상 관리와 설비 수리 등 시설관리 부분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16개 학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리 정돈, 청소관리사 등 전문적인 청소 기술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역량을 기르고 있다. ‘헬프청소 사업단’은 2022년부터 진행된 시간제 근무 사업단으로, 초등학교와 맞춤형 계약을 통해 인력을 파견한다. 최근 초등학교 1~2학년 교실 청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점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으시거나, 노부모 돌봄 가정, 한부모가정, 장애 등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자활참여자들에게 시간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양립을 이루며 자립을 준비할 기회가 되는 사업이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방계약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
(비씨엔뉴스24)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은평형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동주민센터 파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진행한다. 복지 수요의 신속한 발굴 및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응암1동, 역촌동, 불광2동, 신사1동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해 권역별로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는 즉각적인 사례관리 슈퍼비전으로 복지플래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동주민센터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영유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복지국’으로 개
(비씨엔뉴스24)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등록 실적, 추후 관리 실적,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개선 실적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남구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특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중심의 관리 외에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체, 장애인복지관,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25회에 걸쳐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1,840명을 검진했다. 특히, 특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33회에 걸쳐 514명을 교육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강남구의 대사증후군 등록 인원은 6,453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보
(비씨엔뉴스24)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지원기관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매년 창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강남구의 다각적인 창업·벤처 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0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2022년에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취·창업 거점시설인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를 개관·운영했다. 이곳에서는 기업 입주 사무실 및 맞춤형 멘토링 제공, 투자유치 지원, 다양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 등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구는 창업지원기관, 벤처투자사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역삼동, 도곡동, 삼성동 일대 등 46만 4697㎡의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기업에게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