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중구가 12월 26일 오후 관내 다자녀 모범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은 바로 중구의 출산양육지원금 1천만 원의 첫 주인공으로 저출산 시대에 일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화제의 중구 7남매 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후원으로 최근 방 3개가 딸린 주택으로 이사했다. 일곱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조금 더 넓은 거주 공간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교가 가깝고 출산·양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관내에서 이사를 돕기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이사를 돕기 위해 각종 바우처 및 후원금을 연계했고, 욕실 천장 보수, 베란다 방수, 장판 교체 등 800만 원 상당의 중구형 집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7남매들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층침대를 지원하고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식탁 등을 후원했다. 7남매 가정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이층침대를 비롯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4년도 2분기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0.71명
(비씨엔뉴스24)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4일과 26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공사 현장 2곳 ▲한파 저감시설 3곳 ▲취약계층 지원시설 3곳을 방문해 한파 피해 예방 대책과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효창종합복지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안전관리와 근로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공사 현장 주변 정리 상태 ▲작업 공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작업 근로자 휴게실 운영 ▲안전모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 의자와 한파 바람막이, 스마트쉼터 등 한파 저감시설을 점검하며 시설의 상태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한파 바람막이 시설 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오래 기다릴 때가 있는데, 바람막이 시설이 눈과 바람을 막아줘서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구는 겨울철 주민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만의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용산 안심복지 달력’ 5천부를 제작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전달 완료했다. 배부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맡았다. 다양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안내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용산 안심복지 달력은 정보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가 매년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동 주민센터로 방문·전화 문의해야 하는 점을 보완하고자 제작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심복지 달력을 먼저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실 만큼 인기가 높은 편”이라 주민 반응을 설명했다. 안심복지 달력에는 수급권 신청 권리 안내를 시작으로 ▲정부양곡 ▲2025년 맞춤형 복지급여 선정기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복지대상 주요 감면 및 지원제도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 ▲AI 안부확인 서비스 ▲스마트 플러그 ▲복지위기 알림 앱 ▲주거복지 제도 등을 담았다. 특히 계절이 관련된 내용은 놓치지 않고 수록했다. ▲(7월)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쉼터 운영 ▲(10월)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월) 건강한 겨울나기 등을 안내했다. 매월
(비씨엔뉴스24) 서울 노원구가 초안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해 새해부터 산을 찾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이라는 산림자산을 갖춘 노원에는 연중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 초안산은 도봉구와 노원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낮지만 노원구 월계동, 강북구 번동, 도봉구 창동 등 인접 주민들의 방문이 잦다. 구는 초안산 등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상부를 비롯한 등산로 일대를 정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로 노후시설 정비 ▲정상부 화장실 설치 및 에어로빅장 정비 ▲안전 휀스 교체 및 먼지떨이기 설치 등이다. 먼저 등산로는 녹천역에서 정상부를 지나 비석골 근린공원과 녹천정 인근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약 628단에 이르는 침목 계단과 1개소의 데크 계단, 400m 구간의 보행매트를 설치해 산길 보행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산책코스임을 감안하여 평상 4개소, 등의자 20개소를 설치해 새로 식재한 나무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방향 안내판 14개를 정비하기도 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57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구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6시 40분, 아름다운 시 낭송과 신명 나는 길놀이, 퓨전국악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본행사에선 액운 타파,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3회의 ‘대북 타고’와 함께 3D미디어 개막퍼포먼스 공연, 진교훈 구청장의 새해 덕담과 메시지 낭독, 주민 새해 소망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을사년 새해 첫 해오름을 맞기 위한 ‘해돋이 카운트다운행사’가 기다린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 참여자들은 카운트다운을 세며 해오름을 감상한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 간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 및 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구는 이번 행사에 약 5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많은 인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 안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축 행정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문 평가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정기 점검, 건축 현장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예비인증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 노력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는 건축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강동구민 우선 고용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고용 기회를 확대했으며, ‘강동형 여성 안심주택’을 추진하는 등 주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가를 활용해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장에 조명을
(비씨엔뉴스24) 강동구 천호3동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연말을 맞아 총 5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0만 원을 후원해 매년 천호3동 취약계층에 장학금,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분다리전통시장 상인회는 120가구에 김치를 기부했고, ㈜그린나래, 한라정밀, 한신공영 등 기업체와 개인 후원자들도 성금 및 현물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천호3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천호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일일 찻집‘을 개최해 방문하는 후원자에게 동지팥죽, 포춘쿠키 등 다과를 대접했다. 이번 일일 찻집에서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다운가게 배분 사업으로 ‘브라보! 추억사진관’을 운영해 옛 교복, 산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일일 찻집을 방문한 한 후원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함께하는 레드로드, 희망찬 새해로’를 주제로 2024년 12월 3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2시 30분까지 레드로드 R4에서 ‘2025년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을사년 청사(靑蛇)해를 맞아 기획된 이번 카운트다운은 202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 9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연에는 원플러스원, 전파상사, 양지원, 팀퍼니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다채롭게 빛낸다. 특히 팀퍼니스트는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 11시에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양지원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간다. 새해를 맞이하는 압권은 밤 11시 45분부터 진행되는 카운트다운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내빈,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은 정각에 맞춰 대북 공연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비씨엔뉴스24) 마포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복지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와 학술기관 등에서 마포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과 유선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총 133회의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이 중 105회는 방문, 28회는 유선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의 벤치마킹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효도밥상’ 사업이 총 37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구립 스터디카페 ‘마포나루스페이스’는 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벤치마킹 사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마포 누구나운동센터(20건)’, ‘마포형 케어 안심주택 서봄하우스(4건)’, ‘공덕실뿌리복지센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는 총 10건의 벤치마킹이 시행됐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가 지하철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 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신규 조성했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에 만남과 휴식이 있는 실내 정원으로 조성된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은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마치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으로 조성해 공기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정원 내부를 가로지르도록 이동 동선을 설계했으며, 연중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구는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 조성을 기념해 지난 12월 2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성동구의 새로운 특화 정원 조성을 축하하며, 도심 속 녹지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은 지난 12월 20일, 동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제1회 금호4가동 직능단체 연합 송년 화합의 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13개 직능단체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약 140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부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송년 케이크 커팅식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기념 촬영을 통해 1부 행사를 마무리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어린이집에서 무쇠막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활동성과 발표에서는 각 단체가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20일 한부모 가구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26가구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으며 한부모 가구 아동들이 부모가 일을 하러 가는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 한부모 가구 아동들에게 식재료(고기) 선물을 제공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어, 이번 선물이 평소 부모님 부재에도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기를 하는 바람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주민자치회는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선물을 주는 것 외에도, 그들이 부모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식사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