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한화생명과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취약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하였거나 퇴소 예정자 중 자립 의지 강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 한화생명 서진훈 상무,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와 청년 멘토. 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 10명은 약정 체결 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 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이 향상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850명의 대학생에게 전환 대출 및 신규 학자금 18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와 공동주최로 5월 24일(목)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촛불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장 민주주의와 사회 변화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토론회에서는 현지 활동가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각국의 광장 민주주의 경험이 어떻게 제도화되고 법제화되어 가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단순히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광장운동을 사회변화에 접목시키는 방안과 다양한 실천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촛불항쟁 과정에서 나온 우리나라 시민들의 사회대개혁 과제를 어떻게 완성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튀니지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메사우드 롬다니(Messaoud Romdhani) 씨는 북아프리카권에 ‘아랍의 봄’을 가져올 정도로 영향력이 컸던 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경험을 나눈다. 튀니지는 재스민 혁명 이후 국가적 혼란과 내전 위기의 부작용을 앓았으나, 노동, 산업, 인권, 법조의 4자대화기구가 모여 정치권을 중재하고 민주주의를 진정시킨 바 있다. 아이슬란드 해적당의 공동창립자 비르기타 욘스도티르(Birgitta Jónsdóttir) 씨는 200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11일(금)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 홀에서 ‘KOHI 국제협력세미나’를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원장 Dr. Jerome Kim)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진로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센터) 공동주관이며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 국제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국제백신연구소(IVI) △미8군 지원단(KSC)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KOHI)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 각 기관의 실무자가 그간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현장을 나누고 취업 정보와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했다. ▲ KOHI 국제협력세미나 현장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기구취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잡스의 이병주 대표가 국제기구 취업 자격과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사전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취업준비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와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 협력기관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무박 2일 일정으로 ‘제2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이다. ‘국토교통 빅데이터 밸류업(Value-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민간의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획력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팀(2인 이상 5인 이내)을 구성하여 2개 부문 총 3개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정책 활용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국토교통 정책 과제인 ‘주택시장분석’과 ‘생활교통개선’ 과제를, 산업 활용 부문에서는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둔 ‘데이터를 더욱 쓸모 있게’를 과제로 제시했다. 수상자 선발은 산학연 전문가
충남연구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현장에서 정책의 해답을 찾는 ‘충남현장포럼’을 25일 수요일 오후 1시 논산 ‘향지촌(6차산업 우수 경영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6차산업 인증제’, ‘가족경영 6차산업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의 ‘6차산업 인증제 추진 실태와 성과’를 시작으로, 충남 6차산업 우수경영체인 ‘향지촌(김석중 대표)’과 ‘청유리관광농원(강금순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의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우현경 사무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경환 박사, 한국유기농업학회 윤주이 학회장, 배재대 안영직 교수,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김현숙 센터장 등이 참여해 가족경영 6차산업의 특징과 향후 추진 방향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6차산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가족경영 형태의 경영체를 육성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충남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향지촌’의
나무 심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9일부터 22일까지 반려나무 4.22%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쓰레기 줍기 행진으로부터 유래되었다.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2000만명의 어린이, 대학생, 마을 커뮤니티가 거리로 나와 쓰레기를 줍고 다녔으며 쓰레기를 줍고 다니는 행진은 점차 퍼져 일주일 동안 계속되었다. 이 행진이 시초가 되어 전 세계 지구의 날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렇다면 2018년 4월 22일 우리가 지구를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최근 트렌드인 ‘착한 소비’, 이른바 소비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문화와 어울리는 ‘반려나무’가 인기다. 반려나무는 고객이 나무를 입양하면 트리플래닛이 입양 수익금으 로숲이 필요한 곳에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상품이다. 입양 가족이 가정이나 사무실 책상에서 귀여운 반려나무를 키우면 트리플래닛이 참여자의 이름으로 사회적 미션이 있는 부지에 숲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다. 숲 조성이 완료되면 반려나무 입양 고객 전원의 이름이 공동 현판에 각인된다. 트리플래닛의 ‘반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7월 12일, 19일, 26일(총 3회) 동작구, 강남구, 종로구에서 2017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내일탐구편 ‘취업의 오해를 풀어드립니다’ 토크쇼를 실시한다. 2017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내일탐구편은 참여자를 취업 준비생, 진로 탐색 중인 취업 준비생, 진로 결정 후 입사 지원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으로 분류하여 참여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의 오해를 풀어드립니다’ 토크쇼는 청년수당 참여자 중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가지는 취업 준비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바로잡아 취업에 대한 새로운 사고 방식을 제시하여 청년들의 주도적인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 토크쇼와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토픽이미지스(이하 토픽이미지스)가 10일 누구든지 사진과 일러스트,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매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형 디지털 콘텐츠 매매 사이트 ‘PIXTA(픽스타)’의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 PIXTA는 누구나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제작한 일러스트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된 금액의 최대 58%가 보수로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 한 번 매입되어도 소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은 계속 게시되어 다운로드 될 때마다 보수가 지급된다. 판매 가격은 사이즈별로 설정되어 있으며 사진·일러스트는 싱글 컷 1점 5,500원부터, 정액제 요금제가 36,000원부터, 동영상은 1점에 16,500원부터 판매되어 다양한 디자인의 일부로 활용된다. ▲ 토픽이미지스가 마켓플레이스형 디지털 콘텐츠 매매 사이트 PIXTA의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 콘텐츠의 구매자는 주로 광고나 웹사이트, 판촉물, 팜플렛, 출판물, TV 프로그램, 영화 등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제작 담당자나 일반 기업의 디자이너들이며 프레젠테이션용 자료와 연하장 등의 카드에도 활용될 수 있다. PIXTA의 탑 크리에이터들은 2억원 이상의 연간 수입을 얻고 있다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와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7월 6일 오후 1시 대학본부 1층 대강의실에서 엔지니어링업체, 조선사, 조선기자재 업체, IT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O&M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의 기반 구축 사업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O&M 엔지니어링 가상 시스템 기술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양플랜트 O&M 엔지니어링 가상 시스템 기반 구축에 대한 향후 활용 정보 공유 및 글로벌 기업 전문가초청 교류를 통한 국내 기업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 부산테크노파크와 동명대가 6일 해양플랜트O&M 글로벌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유전 기업인 Schlumberger(미국 휴스턴)의 Alex Lee 박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최신 동향 및 국내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체 대표 10명 내외가 참석하는 간담회도 병행했다. 연내 구축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한 적정 부지제공에 대한 홍보기회를 놓치는 등 공유재산을 활용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따랐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협업해 정보공개 내용과 범위, 관련 시스템 호환과 기능개선 작업으로 ‘16년 12월에 7,000여 건을 온비드시스템에 일괄 등록 공개했다. 하지만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취합·공개하는 시스템 상 사유로 공유재산이 대부·매각됐거나 관련한 정보가 변경된 경우 실시간으로 이를 반영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올 상반기부터 온비드(onbid) 시스템의 기능개선을 추진해 자치단체 재산관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해당 정보를 등록·변경·삭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공개항목도 확대하여 종전에 소재지, 지목, 면적 등에서 사진, 지적도, 특이사항, 감정서 등의 정보도 추가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공유재산 대부·매각정보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과 기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