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으로 대변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우수 디지털 인재 채용에 목마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7번째 캠퍼스가 관악에 둥지를 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창업을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7번째 관악캠퍼스(관악로 140)를 9월 3일(화) 개관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2023), 올해는 강북(6월), 관악(9월)에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실태 현장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연계한 이번 조사로, 투기수요와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시는 지난달 강남구 서초구 일대(21.29㎢)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송파구 일대(2.64㎢)를 포함해 서울 전체 그린벨트 149.09㎢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최근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거래가 증가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의 지분 쪼개기 행위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투기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최대한 차단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자치구 정기조사 미 조사분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들로, 시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다르게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핵심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를 공모, 최종 6개 디자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난 6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성장형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스케일업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컨설팅, 교육,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여 디자인 전문기업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지난 5월 총 30개 기업 접수,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6개 기업이 선정. 이 중 5개 기업은 대기업과 협력 진행, 1개 기업은 디자인 스타트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디자인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이 가장 필요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대기업 '롯데월드', '현대백화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추석 명절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고 명절 증후군을 떨쳐보고자 연휴가 끝나는 주말(금·일),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예술단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뮤지컬단, 무용단, 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오페라단, 극단 등 장르별 예술단을 운영하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무료 공연을 제공한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의 여운을 달래고자 주말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청명한 가을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귀에 익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 광장, 합창 그리고 뮤지컬이 어우러져 다른 음악회에서 느낄 수 없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합창단, 9월 22일 저녁 6시 서울시뮤지컬단의 무대로 구성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합창단과 뮤지컬단은 시민들과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 그리고 서울시예술단과의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깊이 고민했다. 회당 600석의 객석이 설치될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도심 속 재미를 불어넣는 ‘펀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또 다른 유쾌한 시도를 위해 홍대 지역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약 300㎡)에 스트릿 아트(바닥화)를 새롭게 조성한다.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 Seoul)’은 서울시가 도심 속 일상 공간 내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트릿아트는 서울시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가 협업한 ‘홍대 익스커션(excursion)’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이자 젊은 세대의 성지인 홍대 지역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예술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는 추미림 작가가 작업했으며 ‘픽셀여행(Pixel Air)’이라는 주제로 총 300㎡ 면적에 여행지에서 지도를 보는 사람, 사진을 찍는 모습 등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콘들이 픽셀로 그려진 작품이다.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작품을 접하는 관람객들은 여행을 주제로 형상화된 픽셀 아이콘 사이를 자유롭게 걸어
(비씨엔뉴스24) 서울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4일, 9월 15일 2일에 걸쳐 ‘잔치’를 주제로 추석 명절 문화행사 ‘북촌도락’을 개최한다. 무르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풍요의 계절 가을, 북촌 이웃들과 여행객들이 어우러져 온기와 함께 도심 속 한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9월의 북촌도락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잔치’의 풍요로움과 가을 정취를 녹여낸 전시, 공연, 체험 등을 마련하여 지역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한국 세시풍속에 담긴 정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잔치展'이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전시로, 한옥 곳곳의 장소성을 살려 공간과 작품이 하나가 되는 시각적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네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전통예술과 생활공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된다. 14일에는 대금과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청량한 음색이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채운다. '북촌 아리랑' 공연은 대금 송경호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북촌 지역의 동호인들이 정악과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일 1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행사에 참석해 서울광장을 찾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한가위 인사를 건넸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는 올해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 지역에서 대표 농수특산물로 추천된 1천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광장은 전 국민에게 열린 장소인 만큼 틈날 때마다 전국 농수특산물 판매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광장뿐 아니라 시민이 모이는 어디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과 상생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오는 4일까지 3일 동안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부스 운영뿐 아니라 문화공연, 체험, 경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추석 연휴(9.14.~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올해 설 대비 1.5배 규모인 1,800여개로 대폭 확대하고,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도 ‘응급진료반’을 구성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풀가동’한다고 밝혔다. 25개 보건소는 추석당일 정상진료한다. 서울시는 추석연휴 동안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의료기관이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공백과 맞물려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추석연휴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응급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7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첫째, 연휴기간에 경증환자들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수를 대폭 확대한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300여개로 일평균 1,8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올해 설 명절 당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 대비 1.5배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 과부화를 해소하고 시민들은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일 오후 5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 핵심이벤트인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은 2일부터 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9곳에서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제1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0점과 초청작가 작품 8점 등을 차례로 관람 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조각상’ 결선진출자 10명에 대한 시상에 나섰다. 국내외 우수 조각가를 발굴하고 공공 공간에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서울조각상’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로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민투표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시작으로 멀지 않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노들섬,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곳곳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치듯 걸
(비씨엔뉴스24) “제가 시의원이 된다면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이고, 시원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도서관, 버스정류장 같은 여러 곳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겠습니다.” 청소년의회 시의원으로 선출된 한 학생의 공약이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운영하는'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8월 31일, 제2대 청소년의회를 개원한다. 1996년부터 시행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실제 조례안 제정, 토론, 표결 등 의사 진행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일일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작년부터는 실질적인 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장기적이고 연속성 있는 운영방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이 대폭 개편됐다. 먼저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하여 원을 구성하고, 정당과 상임위원회, 본회의 활동을 통해 실제 안건을 발의하고 처리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그 결과 의회교실을 체험한 청소년들이 비판적 사고 역량에 대해 90.3%가 이전보다 '향상됐다'는 등 의회교실을 체험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9.2%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20일에는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