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18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 서울Kixx 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과 벌이는 홈경기에 다자녀 가족을 초청하는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고,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이 있는 10월부터 ‘서울 마이 소울’ 홍보 협업 및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9.24.), FC서울(11.2.), 우리카드 우리WON(11.20.) 경기에 무료 초청 또는 입장권 할인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서울 마이 소울 데이’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13일 13시부터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에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참여 건수가 2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진했던 캠페인 참여 건수인 10만 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은 성인 하루 2ℓ 섭취를 기준으로 평균 0.496g CO₂으로 정수기의 378배(187.4g CO₂), 먹는 샘물의 615배(305.0g CO₂) 적다. 아리수는 ‘24년 기준으로 352항목에 달하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1ℓ당 39.6 ㎎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아리수는 2ℓ당 1.16원으로 먹는샘물보다 1,482배 저렴하다. 서울시는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다음(Daum)‧카카오톡 등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아리수 체험공간 ‘아리수와우(WOW)카’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3개 접수작 중 수상팀 9팀을 선정했다. 드론 활용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시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및 시민 서비스 방안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103개 작품이 접수(전년 54건 대비 91% 증가)되어 공공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검증, 본선 발표로 최종 9개 팀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통, 관광, 환경,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에이디엘’ 팀은 드론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로등을 청소하는 제안인 ‘효율적(사회안전, 탄소저감) 관리를 위한 가로등 청소 드론’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짐벌과 자이로센서가 적용된 노즐을 탑재한 AI 분사형 드론’과 ‘드론과 열화상 이미지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싱크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 2개팀, 우수상에는 ‘Eco Seoul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 활용 산림·비산림 탄소 모니터링 시스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립과학은 12월 13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X전시실)에서 ‘언제나 미래였던 :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우주 탐사와 과학적 발견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방식을 통해 우주를 경험하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학과 예술가의 협업 전시로 전문적 과학지식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감각화하여 예술적인 방법을 통한 융합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우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는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로 우주를 재구성한 새로운 개념들의 작품들을 통해 과학적 탐구를 시각적,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의 독창성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내일의 세계’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탐구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빛과 어둠이 교차되는 현상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12.13.-’25.3.9.)을 개최한다. 역사적 중흥기로 평가되는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에 주목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정조(正祖, 재위 1776-1800)가 태평성대를 꿈꾸며, 한양의 도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성시전도(城市全圖)’관련 유물 등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 200건 310점을 선보인다.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담아낸 ‘성시전도’' 1792년 어느 날, 정조는 규장각 차비대령화원들에게 한양의 도시 풍경을 담은 '성시전도(城市全圖)'를 그리게 하고, 이를 주제로 하여 초계문신과 신하 33명에게 시를 짓는 시험을 쳤다. 이렇게 완성된 글과 그림은 18세기 서울의 모습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어진 임금이 다스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상과 바람이 담겨 있다. ‘성시전도’는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이번 특별전은 ‘성시전도’ 관련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성시전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내
(비씨엔뉴스24) 육류 생산보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대체육), 개인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는 AI 기술 등 ‘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부터 공간지원, 투자유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영등포구)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한다. 총면적 466㎡(약 140평)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테스트베드이자 라이브방송 시설을 갖춘 ‘오픈 키친’,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총 20개사(입주 10, 비입주 10). 대체식품·기능식제품 등 신(新)식품 개발기업, 근육질환개선 건강기능식 개발기업, 개인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기업 등 다양하다. 이를 위해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DDP 등 연말 대규모 시민집객 행사를 앞두고 화재 시 피난 교육을 비롯해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대규모 상가 화재와 같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형 시설물의 재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모든 실내 구역에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며 인명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했다. 재단은 이번 작업을 통해 대규모 문화 시설에서 최초로 화재 시 피난 시뮬레이션을 전 구역에 걸쳐 수행한 사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선도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DDP 아트홀, 뮤지엄, 디자인랩, 디자인마켓 등 모든 실내 공간에서 발생 가능한 13개 화재 시나리오와 28개 피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화재 발생 위치, 비상환기 시스템 작동 여부, 주요 출입구 폐쇄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피난필요시간(RSET)’을 산출해 DDP 특정 장소 내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재해 약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시민들의 제보, 수사 의뢰 및 고발 등을 통해,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수사하여 올해 불법 숙박업자 146명을 입건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현장과 잠복수사를 병행하여 수사를 진행한 결과, 오피스텔, 고시원의 객실, 다중주택 등의 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숙박시설이 아닌 용도의 건물을 불법 숙박업소로 이용한 입건 건수는 2022년 17건, 2023년 100건, 2024년 146건으로, 특히 올해는 2022년 대비 약 8배가 증가했다. 불법 숙박업은 보통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없는 건축물이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고시원, 주택 등에서 불법 숙박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유 숙박 플랫폼에 숙소 정보 등록 시 숙박업 영업신고증이 필요하지 않고, 게스트들이 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주거의 기능을 겸하는
(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일 6호선 녹사평역 직원의 기지로 상습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낮 녹사평역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제과류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 도주 직후, 녹사평역 직원은 출동한 경찰과 함께 CCTV를 통해 절도범 체포를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그 후로도 동일 인물이 총 5차례, 7만 원어치의 절도 행위를 반복했고, 경찰은 상습 절도범 용의자를 계속 추적 중인 상황에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2일 16시 30분경, 녹사평역 직원은 해당 절도범이 또다시 역에 나타났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편의점 직원의 전화를 받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유연제 대리가 즉시 112에 신고한 뒤, 강필원 부역장,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직원들은 대합실에서 이동 중인 절도범을 조심스레 따라가며 마침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을 발견했다. 역 직원들은 부정 승차를 빌미 삼아 자연스럽게 절도범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시도하며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약 15분간 시간을 끌었다. 역 직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옴부즈만 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효율적인 시민참여옴부즈만 활동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감시·평가 활동이 우수한 5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을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여 서울시 청렴도 제고 및 예산낭비 방지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