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항구적인 평화체제 이룩할 것을 확신”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나는 오래 알아온 좋은 친구, 북한 문제는 가장 큰 협력 의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간 단독회담이 22일 낮 12시(현지시간)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렸다. 회담은 기념사진 촬영, 트럼프 대통령의 모두발언, 문 대통령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앉은 자리 바로 뒤쪽 벽에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선 채로 배석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답변 하던 중 “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인 게 행운”이라는 말이 나오자, 문 대통령 커다란 함박웃음을 지었고 참석자들도 큰 웃음을 터뜨렸다. ▲ 6.1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드럼프 대통령과 이에 대한 실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대통령과 미국드럼프 대통령<사진=청와대 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발언>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이 백악관에 합류하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님과 나는 오랫동안 알아 왔고,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협
청와대는 오늘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하고, 북한이 5월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 연기를 통보해 온 것과 관련한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상임위 위원들은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과 남북 간에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 위원들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의 남북관계 일정들을 판문점선언의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이날 오전 7시 24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일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도착 즉시, 도쿄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환경과 경제분야에 관한 3국 협력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에 관한 공동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며,일본 경단련(경제단체연합회)에서 양 정상과 한중일 비지니스 서밋에 참석한 뒤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곧 바로 한국으로 되 돌아 오는 당일 외교 일정을 갖게 된다.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을 실현해가기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오늘 오후 첫 회의를 열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3일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 연속성을 유지하고 합의사항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청와대 융합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맡고 총괄간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맡습니다. 위원으로는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참여한다. 위원회 아래에는 3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남북관계발전 분과, 비핵화 평화체제 분과, 소통홍보 분과입니다. 누가 분과장을 맡을지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남북관계발전 분과 아래에는 산림협력연구 TF를 두기로 했습니다. 산림협력 분야는 북쪽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로서도 경험이 많이 쌓인 분야라 우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남북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위급 회담 뒤 그 결과를 실무회담이 이어 받기로 했습니다. 고위급 회담은 북과 협의해 5월 중순까지는 열기로 하고 북과 접촉할 계획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일,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관련 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한 말을 전한다고 브리핑을 했다.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이다.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아울러 임종석 비서실장은 조금 전 문정인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이런 말을 전달한 뒤 “대통령의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일은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6년 반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간 실질 협력의 발전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일·중 3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간 협력이 제도화되고 에너지, 환경, 인적교류 등 다양한 실질 협력 분야에서 세 나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후 아베 총리와 양자회담과 오찬 협의를 갖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4.27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26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인 일산 킨덱스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그간 정상회담을 준비해 온 세부사항들을 설명했다. 다음은 임 실장이 발표한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임종석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관심과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주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큰 응원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특별히 해외에서 많이 찾아주신 외신 언론인 여러분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내일 오전 9시 30분 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와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것입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 리허설을 열고 회담 막바지 준비에 매진했다. 김상균 수석대표(국가정보원 2차장)가 이끄는 남측 실무진과 김창선 단장(국무위원회 부장)이 이끄는 북측 실무진 등 양측 관계자들이 오전부터 모여 진행돼 오후 2시20분에 끝났다. 이날 합동 리허설은 남북 정상이 회담 당일 만나는 시각에 맞춰 재연됐는데 청와대는 이 시간을 '오전'이라고만 언급하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양측 실무준비단은 정상회담 행사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준비상황을 체크했다"며 "어제(24일) 1차 리허설에서 임종석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준비위원단이 우리측 일정과 동선을 면밀히 점검한 데에 이어 오늘은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당일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확인하며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권혁기 춘추관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남과 북은 2018년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하여 세 차례의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했고, 오늘 최종 합의를 이뤘냈다고 했다. 4월27일 오전에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합의했다. 양측은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과 수행원 명단을 빠른 시일 안에 최종 확정하여 통보하기로 했다. 북측은 4월25일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 지역에 파견하고, 남측은 북측 선발대와 대표단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지원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차 회담 합의에 따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고, 오늘 3차 회담에서는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외의 실무적인 사항은 양측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원칙에 따라 협의하여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합의서는 남측 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 대표단 김창선 단장이 서명 날인하고 합의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우리 측에서 판문점에서 리허설을 진행하기로 합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남북정상회담이 잡힌 운명의 한 주가 밝았다. 앞으로 닷새 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담판'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간 22일부터 청와대 참모진 회의 등 내부회의에만 집중, 외부 일정을 일절 잡지 않고 정상회담 막바지 준비에 '올인'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수석·보좌관 회의와 국무회의 같은 통상 일정만 예정돼 있다"며 "외부 일정도 없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LG 사이언스파크 개장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정상회담 전날인 26일까지 엿새간 일절 다른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의 첫 단추가 될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국정의 모든 동력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북한이 지난 2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전격 결정한 데 대한 분석을 토대로 비핵화 로드맵을 더욱 깊이 있게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의 출발선인 남북정상회담 직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