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이 보건복지부‘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2023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운영 전문성, 프로그램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된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추진했던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느린학습 아동 지원사업 위드UP,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청소년 디지털 배움 캠프, 신한 라이프 꿈 키우기 장학사업 등이다.
복지관은 2010년 4월 개관 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영민 복지관장은“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