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창식품산업 및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14개 관내 식품기업 지원으로 14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관내 식품기업들의 41억원의 매출 증대 및 1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에 이은 이번 사업에서는 △유망기업 맞춤형 지원(2개소) △기술지도(5개소) △시험분석(5개소) △효능검증(1개소) △시제품제작(5개소) △홍보마케팅(5개소) △인증지재권 확보(3개소) △디자인개선(9개소)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1차년도에 추진 됐던 고창농식품에 대한 공동브랜드 활용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고창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활성화 기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