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중부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와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류성광 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는 이제 법정단체로서 그 위상이 확립됐고,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을 강화해 23만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대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대전중부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평소 우범지역 순찰, 치안 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축제 및 행사 시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구 관내 24개 자율방범대에서 499명의 대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