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외국인 치안 안전대책 일환으로, 6개국 언어로 제작된 교통안전 가이드 5천 부를 제작해 2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전 가이드는 전남 체류 외국인이 5만 7천189명(전체 인구의 3.1%)에 이르고, 최근 3년간 외국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194건으로, 이 중 52%인 101건이 무면허 운전으로 나타나는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외국인 응답자의 다수가 ‘교통법규나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응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내 자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한국어 등 6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작해 경찰서, 시군 민원실, 렌터카 업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가이드에는 ▲무면허·음주운전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 시 유의사항 ▲보행자 안전수칙 ▲비보호 좌회전과 점멸신호 등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주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창의공학 전공 체험 및 실험실 견학’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창의공학 전공 체험 및 실험실 견학은 전남지역 알위셋(R-WeSET)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중·고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공학주간(Girl Engineering Week, 7월 12~31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컴퓨터, 토목, 환경, 기계, 건축, 정보보호 등 총 6개 분야 공과대학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6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친구 만들기(컴퓨터) ▲건설 로봇 코딩 체험(토목) ▲로봇 만들기(기계) ▲나만의 공간 만들기(건축) 등 실습 위주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외에도 지역 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다.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공계 전공체험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섬 지역 Nanobreak 드림캠프 ▲이공계 진로탐색을 위한 커리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과 민생안정 기조에 맞춰 긴급하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13조 895억 원보다 6천56억 원(4.6%) 증가한 13조 6천951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6천50억 원(5.8%) 증가한 10조 9천982억 원, 특별회계는 6억 원(0.1%) 증가한 1조 1천698억 원이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 1, 2차 추경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예비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다.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5천121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78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조 3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보전금을 지원한다. 또한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용둔화 지원사업’ 78억 원 ▲‘지역산업 위기대응 지원사업’ 2억 원을 반영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권광택 위원장)가 구성 1주년을 맞이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도기욱 의원(예천), 박영서 의원(문경), 배진석 의원(경주), 백순창 의원(구미), 윤승오 의원(영천), 임기진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경상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조례','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경상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등의 제정을 통하여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전산 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민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축제·인구·공공데이터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김천김밥축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김밥축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축제 방문객 수, 축제 기간별 방문자 유입 분석, 축제 행사별 방문자 분포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천시는 민간 데이터 공동구매에 참여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챗봇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스마트 행정 구현을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 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기존 22개 시군구 의사 219명으로 시작해 2025년 37개 시군구, 의사 284명으로 확대 실시됐으며, 현재 신규 지역으로 경북은 김천시가 선정되어 2개의 의료기관(김천제일병원,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8명의 의사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치매관리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해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 8회 수준의 주기적인 대면 교육·상담,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연 12회 수준의 비대면 관리 등을 제공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치매 환자의 삶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기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약 1,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직업계고 15교, 80명의 학생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지난 해 대비 3개 직종, 12명이 증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천형 리더가 될 것이다.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실력,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도 유의하기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
(비씨엔뉴스24) (사)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횡성군지회는 23일 횡성군 향교웨딩홀 1층에서 ‘2025년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식전 행사로 대한안마사협회 이대연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시각장애인협회 삼척지회 박천교 회장과 정선지회 김지완 회장의 아코디언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식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숙 지회장은 “부족한 자리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존중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횡성군지회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생활지원 및 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8월 16일 14시 윤현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의사로 일하는 상상 어때?'의 저자이자 현직 의대 교수인 김준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김준혁 작가는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의료윤리와 의철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의사로 일하는 상상 어때?' 등의 저서를 통해 의료윤리와 의사가 되기 위해 갖추면 좋은 자질과 태도에 대해 폭넓게 다뤄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진로 가이드,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의 만남』을 주제로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진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의대 입학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어떤 의료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의료인의 삶, 의료윤리, 직업적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 참여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학생 이상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30명씩 4일간 현장에 파견한다. 복구 지원단은 △침수 가옥 및 상가의 토사·오물 제거 △도로 및 하천 복구 위한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및 각종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지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 등을 펼쳤다. 특히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와 면담을 갖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단을 격려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비씨엔뉴스24) 보령시의회는 23일 서경옥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보령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과 관련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활용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시행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령시 집행부와 관계 협회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령시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의 현실과 과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경옥 의원은 “조례는 제정 자체보다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은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