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음성군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연일 분주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군청 지원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간식 전달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의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병옥 시장상인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군청 지원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 쿠폰이 더욱 많은 주민에게 돌아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
(비씨엔뉴스24) 감곡면은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를 본격화하며,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수급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면은 시행 첫 주인 지난 21일부터 생년월일 끝자리 5부제로 방문 신청하는 ‘요일제 운영’을 유지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은 복지 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과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마을 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과 시설을 방문해 신청 지원에 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지급 및 사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동행, 국가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동행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와 교사 등 32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탐방·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은 내일의 역사가 되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답사에서는 △연풍향교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만남 △충북 아쿠아리움 및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한지 뜨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성인문해 학습 과정과 연계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국가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사전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시대적 흐름의 이해를 돕고 역사를 공감하는 뜻
(비씨엔뉴스24)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내 부서를 직접 찾아 저녁 늦게까지 민원 처리와 현안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폭우 비상 대응 업무, 하반기 예산 집행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등 각 부서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8시경부터 야근 중인 부서를 돌며 직접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으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군민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음성군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늦은 시간까지 애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중심은 사람이며, 공직자들의 헌신이 곧 군정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후반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와 소통이 있는 날’ 운영 △휴양시설 운영 △베스트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삼층석탑과 오층모전석탑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은 음성읍 평곡리 옛 절터에 있던 탑으로 1934년 설성공원 내 경호정 앞으로 옮겼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석탑으로, 각 부분의 양식이 약식화 돼 있어 고려 중기에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8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은 전탑(塼塔)의 양식을 모방한 탑으로, 음성향교 앞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46년 수봉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겨놓았다가 1995년 음성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현 음성생활문화센터) 광장으로 다시 옮겨 세웠다. 단층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형태이나 현재 탑신의 2층과 5층의 옥신석(屋身石)이 없으며, 상륜부(相輪部)가 결실됐다. 통일신라 후기 이후 안동, 의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소문내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부탁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시동 리모델링, 정문 개축 등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달라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뒤 박물관 소개글, 프로그램 체험 후기 등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면 된다.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인 ‘#세종시박물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민박을부탁해’와 함께 게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공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1등 3명에게 여민전 5만 원과 기념품을, 2등 6명에게 여민전 3만 원과 기념품을, 3등 15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립민속박물관을 더 친숙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시치가 시민들의 야간·주말 소아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주말 야간 진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시 공모를 거쳐 지난 1일 야간·주말에도 소아 경증 환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돼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이번 연장 진료에 따라 연중무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 운영 중인 달빛협력약국 ▲아람약국 ▲아름수약국 ▲맑음약국 등 3곳도 동일하게 주말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료시간 연장 운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소아 경증환자 분산을 통한 지역 소아 응급의료체계 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백 없는 소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4일, 지역 산업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1차 세종 미래성장 동행투어’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미래성장 동행투어’를 운영하며, 세종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첫 방문지로는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상케미칼이 선정됐다. ㈜유상케미칼은 지난해 3월 ㈜유상에서 분할 설립된 플라스틱 필름 제조 전문 강소기업으로, 식품·산업·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고기능성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첨단 생산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 롯데제과, 오리온, 오뚜기, 삼양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진흥원은 주요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유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유예 대상은 지난 17일 화재 사고가 난 소하동 아파트 45가구이며,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이 각각 6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당초 7월 31일에서 2026년 1월 31일로 연장됐으며, 오는 9월 부과 예정인 재산세 역시 내년 3월 31일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납세자가 추가 연장을 희망할 경우, 추가 6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가 가능하다. 시는 유예 대상 가구에 안내 통지서를 발송하고 유선 연락을 통해 내용을 안내하는 등 행정적 조치도 신속히 마무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지난 24일 오후 연서도서관에서 지역 안전 이슈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안전도시 분과위원회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구축과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재개발·재건축 등 6개 분과를 한데 모아 민·관 협력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좌장은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가 맡았다. 광명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분과위원들은 분과별 손상·사고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위험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도시의 안전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정책으로 광명을 더 신뢰받는 국제안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지역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향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주권도시’ 철학을 기반으로 시민이 도시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 지난 24일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광명자치대학 학장특강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의식과 공동체 참여의 필요성을 짚으며 건강한 도시와 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건강은 단순히 신체적 상태를 넘어 공동체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책임지는 삶의 태도”라면서 “시민이 주체로서 스스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갈 때 시민주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자치대학의 학습과 실천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결국 시민이며, 시민이 마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그 여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자치대학은 학습-토론-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 리더 양성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에 총 124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첫 주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지급률이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명시민에게 지급된 지원액의 약 53%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평균 지역화폐 신청률(약 22%)의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린 지역경제의 핵심 결제 수단임을 입증한다”며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이번 소비쿠폰과 맞물려 민생 회복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러한 높은 지역화폐 지급률을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결과로 해석했다. 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역화폐가 일시적인 소비 유도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
(비씨엔뉴스24)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4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 487명이 입장하며 역대 6번째이자 2023 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802만 8,733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3.6%를 기록 중이다. 종전 8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24 시즌의 549경기였으나, 오늘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84경기 단축했다. 또한 지난 7월 2일 700만 관중을 돌파한지 60경기만에 800만을 관중을 달성하며, 종전 2024 시즌 62경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달성 이후 이번 800만 관중 달성까지 모든 100만 단위 최소 경기 관중 돌파도 이어갔다. 7월 24일(목)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266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2만 2,806명으로 1위를 기록
(비씨엔뉴스24)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브리핑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며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는 100일 이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밝힌 다섯 가지 추진 과제는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및 적극행정 활성화 ▲직권남용 신중 수사 및 남용 방지 법 개정 검토 ▲민원, 재난, 안전 업무 및 군 초급간부 등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인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이다. 강 실장은 추진 일
(비씨엔뉴스24)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