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윤지명 감염병대응팀장과 김준영 주무관을 각각 공주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추적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인구 10만 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는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으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훈련,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수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임명 자격이 주어진다. 윤지명 팀장은 2018년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아 꾸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로 지역사회 보건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영 주무관은 2022년 신규 임용 이후 대규모 집단감염 대응 사례를 주도하며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업무 역량을 키웠고, 우수한 성적으로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 규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위원 31명,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추천 위원 16명, 기관 추천 위원 6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황교수, 부위원장에 김선희 위원이 선출됐으며, 2개 분과위원회(자치복지분과, 경제문화분과)도 구성을 마쳤다. 또한,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3개 분과로 운영하던 분과위원회를 2개 분과로 개편하여 위원별 제안사업 심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운영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주
(비씨엔뉴스24)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직업훈련 및 구직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40시간 운영하는 이번 단기반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수당 50만원이 지급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단기반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시에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을 고민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비씨엔뉴스24)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구미컵 전국어울림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과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한 여름 꾸러미를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복지관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26가구에 냉방용품과 위생용품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다. 꾸러미에는 냉감이불과 쿨패드, LED전기모기채 등 활용성이 뛰어난 여름용품이 담겼다. 복지관 직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생활환경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물품을 받은 한 가정은 “날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시원한 이불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폭염은 사회적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 남녀의용소방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생수 나눔과 캠페인 활동을 벌이며 시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부터 8월 8일까지 평일마다 10일간 정읍시 중앙로 (구)정읍우체국 앞에서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대원들은 무더위 속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건네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알리며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40명이 하루 4명씩 교대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나눠줄 생수는 총 2400병으로, 모두 의용소방대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시민을 향한 정성과 책임이 담긴 진심 어린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이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상호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활동”이라며 “
(비씨엔뉴스24) 정읍시 새마을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에는 신태인읍과 감곡면 부녀회원 20여 명이 담양군 대전면의 딸기 비닐하우스를 찾아 침수 피해 시설을 정비하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도왔다. 이어 24일에는 김영현 새마을문고회장과 송화수 청년연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순창군 인계면과 금과면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수재민들을 도왔다. 복구 활동과 더불어, 새마을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4만원을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현 문고회장은 “회원 모두가 자신 일처럼 발 벗고 나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연 지회장도 “예상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정읍지황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마케팅 교육을 마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지황 농산물 가공식품 온라인 마케팅 강화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지황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농식품 온라인 마케팅 이해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스마트스토어 운영 ▲챗GPT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온라인 홍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마케팅 방향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체감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 판로 확대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황을 중심으로 지역 가공식품 산업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
(비씨엔뉴스24) 정읍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손잡고,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정읍사회복지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협력을 통해 시기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초록우산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원은 물론 물품과 서비스 제공, 후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 당일부터 적용됐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조정하고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기부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조항도 협약에 포함돼, 지원 전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강조됐다. 정관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뿐 아니라 외부 자원이 함께 연계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