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해 위험에 노출 된 취약계층에 대해 전 부서 및 읍·면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군수와 읍·면장은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하였으며, 293곳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 기간 중 상시 가동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85명의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 확인을 실시하는 맞춤형돌봄서비스 사업과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시 활동량을 감지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 독거노인 안전 관리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위급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안내하였으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야외 작업이 필요한 사업을 중단하는 등 폭염 속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