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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월드컵공원 ‘환경놀이터’에서 자연과 환경을 배워보세요

성인 대상 재활용 공예 프로그램 ‘에코 되살림 공방’ 4~7월, 11~12월 운영(유료, 5천원)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고자 시민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2024년 3~6월 4개월간 ‘봄 색상 탐험’, ‘꿀벌아 어디 있니?’, ‘나무의 블랙박스’ 등 총 4개의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문제와 생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펀(Fun)한 공원 생활’과,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재활용 공예 프로그램 ‘에코되살림 공방’ 두 개의 프로그램을 상반기(4~7월), 하반기(11~12월)로 나눠 운영한다.

 

‘펀(Fun)한 공원 생활’은 초등학교 1학년~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원 속 나무의 역할을 알아보는 ‘나무와 친구하자!(4월)’, 생태계 교란식물을 배워보는 ‘자연과 친해지기 위한 한걸음(5월)’ 등 환경에 대해 배워본다. 단체로만 접수를 받으며 회당 20명까지 가능하다.

 

‘에코 되살림 공방’은 소창을 이용하여 행주를 만들어보는 ‘일회용 말고 다회용!(4월)’, 친환경 설거지바를 만들어보는 ‘바다를 지키는 고래(5월)’ 등 유익한 재활용 공예 프로그램으로 회당 12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5천원)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환경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기대한다” 며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공원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