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4월 4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보장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아동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구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체계(시스템) 이용법과 가정 방문 지침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거리 홍보 활동, 아동학대 예방 고보조명 설치 등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소개했다.
중구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 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