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주간행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한대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장, 복지관 이용인,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개회사, 미션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내에는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장애인식 개선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관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