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예산 50억 원(시비 40억,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전액 삭감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문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투자심사 당시 제시된 도비 100억 확보계획이 전혀 현실성 없는 허위 계획이었음이 드러난 점, ▲호우 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선포 됐음에도 시민 고통 외면, ▲ 주민소송 및 형사고발 관련 법적리스크 등 중대한 사유를 근거로 제시됐다. 문 의원은 “충남도를 통해 행안부에 제출된 투자심사 의뢰서에는 ‘도비 100억 원을 연차별로 확보’한다고 명시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서 도비보조금으로 10억원을 편성한 것 외에 실제 2회 추경에는 당초 약속된 도비보조금이 아닌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만 반영됐다”며 “나머지 80억원에 대한 추가 도비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어, 결국 시민 부담만 커진 ‘허구의 재원조달계획’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도비 100억 원 확보를 대
(비씨엔뉴스24)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25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는 호우피해 농가에 투입돼 침수 현장의 폐기물 처리, 토사 제거, 복구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각종 장비 운반, 수해로 인한 잔해 정리 등 복구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임직원들은 체력 부담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도 직접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테크노파크 직원들을 격려했다. 실제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피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TP 이승열 혁신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주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남신용보증재단은 7월 24일 충청남도,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협약 기관들은 체계적인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수해를 입은 기업의 피해 극복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뜻을 모았다. 지원대상은 당진전통시장, 서산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상인 중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총 보증공급 규모는 100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충청남도가 1년간 연 2.7%의 이자를 지원하여, 1% 중반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설정했다. 또한 보증비율을 100% 전액보증으로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연 0.5%로 우대 지원한다. 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산동부시장 피해 기업의 경우 보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5일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청주시 옥산면 병천천 제방 5개소 유실현장(복구액 잠정 18억원) 및 진천군 진천읍 구봉소하천 제방 유실현장(복구액 잠정 4억원)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등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 옥산면 오산1리 일원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긴급지원 체계 가동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및 시간 조절 △ 시원한 장소 적극 활용 △주변 취약계층 살피기 △기상정보 및 폭염특보 수시로 확인 등 무더위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 부지사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폭염 대응이 동시에 이뤄지는 힘든 시기인 만큼, 특히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하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받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내 각 시군에서는 도로, 하천, 산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청풍교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청풍교는 2012년 청풍대교 신설로 사용폐지된 후 흉물로 방치되어 오다 민선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으로 기존 철거 방침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관광자원화로 방향을 전환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초로 역발상과 창조적 재발견을 통해 기존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새활용은 그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공사에 돌입하여 현재 거더 내·외부, 바닥판 단면 및 표면 보수를 완료했으며, 진행중인 교면 방수 포장 등을 오는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으로 지적된 미흡사항 전반에 대한 보수가 완료되면 이후 정밀안전점검을 재실시하여 안전 등급을 B등급 이상으로 상향시킴으로써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관광자원화를 위한 개발 기본 구상안도 마련하고 있다. 청풍교가 위치한 곳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청풍’이었던
(비씨엔뉴스24) 충북도청 농정국 직원들이 25일 청주 오송읍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미숙 농정국장을 비롯해 농정국 직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하우스 내 애호박 잔여물 제거 및 정리 등의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파악했으며, 농가주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걱정이 많았는데 도청 직원분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도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감소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7월 25일 보은군 회인면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댐노인복지관(前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진료에는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의사, 한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총 10여명의 전문 인력과 5G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주민의 건강문제에 대한 진료와 검사를 제공했다. 의과진료는 이동형 진료 차량 내에서 진행했고, 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전문과목 진료와 더불어 혈액검사 및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까지 진행했고, 한방진료도 제공했다. 이동진료와 더불어 충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보건정책도 소개했다. 의료비 후불제, 온열질환 대응법,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단순한 진료서비스를 넘어, 의료와 복지, 교육이 결합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15억 원의 하반기 사료구매 자금(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을 지원한다. 올해 충북도는 상반기 703억 원에 이어 하반기 215억 원을 지원해 총 918억을 지원하며, 이는 작년 대비 284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사료구매자금(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은 축산농가의 신규 사료구매 자금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 주는 융자금 지원사업으로, 지원 조건은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높은 사료 가격과 낮은 산지 가격의 장기화로 축산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한 가축생산비 절감으로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순환도시 전략과 통합행정으로 대응’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가 폭염·침수·산사태 등으로 일상이 됐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환경·재난·자원순환 등 부서별 대응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환도시 전략’으로 전환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통합된 기후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페트병·폐건전지 분리수거 인센티브,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실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편성부터 정책 집행까지 행정의 모든 단계에서 기후 영향을 고려하는 체계적인 통합 행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연 의원은 “서구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과 제도화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악성 민원과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김포시에서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민원 대응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조직 내에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구청의 바디캠 도입 사례처럼 제도는 마련됐지만, 현장 적용이 미흡한 실태를 언급하며 책임 회피 관행과 소극적인 조직 문화를 문제의 본질로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의 근본 원인은 ‘고객은 왕’이라는 왜곡된 인식과 갑질 문화에 있으며, 이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법·제도 뿐만 아니라 인식과 문화의 전환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악성 민원 대응 지침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관련 규정을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대하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고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25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시민 안전과 교통질서 유지에 필수적이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획일적인 단속은 오히려 주민 불편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월평동 백합네거리 일대를 예로 들어, 야간 시간대 상가와 음식점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결이 시급하다며,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야간단속 유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타 지자체의 점심‧저녁 시간대 단속 유예 정책을 소개하며, 단속 유예 시 적용시간과 구간을 명확히 설정하고 소방시설이나 횡단보도 주변 등 안전과 직결된 구역은 제외하는 등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인화 의원은 “주민의 삶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교통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면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유지하는 균형 있는 정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구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과 포트홀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17일 광주에는 386mm, 풍암동엔 311.5mm라는 2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침수지역은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대책이 필요한데 서구청이 수해지역에 특별방역을 추진중인 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장화·장갑·마스크 등 보호장비 지원도 제안했다 다음으로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포트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트홀 응급정비반이 해빙기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고경애 의원은 “기후위기시대, 철저한 대비와 예방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힘쓰고 계신 서구주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