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초등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59명을 대상으로 위(Wee)센터 주관 ‘초등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위기 학생 예방과 학교 안정화를 위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상담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문화 조성 ▲예방 노력 ▲위기 지원 ▲대응 회복의 관점에서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루었고, 오후에는 을지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전공 홍은주 교수를 초청해 개인·집단 상담에 활용 가능한 미술치료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단위 학교에서 위기 사안 처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다른 상담교사도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고, 오늘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4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서울시의회 대표로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구미경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특위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주지 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자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람까지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위 차원에서 표준조례안(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조례안)을 마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현재 인구감소 지역에 한정하여 생활인구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생활인구를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나, 특위는 시·도·광역시의 경우에도 인구감소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생활인구의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구미경 의원은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9일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도 학교안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2년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사고를 계기로 신설된 서울시교육청 안전전담조직(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팀)의 출범 이후 약 2년 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각급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전총괄담당관 내에 ‘학교안전팀’과 ‘통학안전관리팀’을 신설하여 학교 내‧외부의 안전 이슈를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으며, 정책기획관 산하에는 ‘학교업무개선팀’도 새로 설치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 관계자, 학부모, 경찰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안전 주체들이 참석했으며,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주관한 '사람, 읽다: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이 세계적인 인문학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시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과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정희 의원의 사회 및 좌장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정태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각각 영상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서울시 독서문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현재 서점과 도서관, 출판 산업은 모두 독서를 기반으로 하며, 이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함께 진흥할 전략이 절실하다”며, “서울시는 지역 서점과 도서관을 연결하고, 독립서점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책 읽는 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문성철 광
(비씨엔뉴스24)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최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 수험생들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8명이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차량 이동을 지원했다. 센터는 매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주 1회(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 등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8명 등 총 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소방서는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24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화재, 구조, 구급, 화재조사, 화재전술, 구급개인술기, 생활안전, 최강소방관 7개 분야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진행됐다. 여수소방서는 전남 22개 소방서 중 구조전술 1위, 구급전술 1위, 최강소방관 2위, 화재전술 3위 등 전 종목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종목별 총득점 합산 1위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식 당일 종합우승기 및 상장, 시상금 등을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종합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의 안전을 더욱 수호할 수 있는 여수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11일 ‘밀양아리랑과 국악 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밀양아리랑을 계승하고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특별 교과과정‘밀양아리랑 학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예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북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미리벌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총 3개 초등학교에서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아리랑 등 전통문화를 교육에 접목하고, 국악 중심의 문화교육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잇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밀양의 얼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밀양아리랑이 세계 속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도비9억·시비21억)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강기, 경기장 코트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전년도 12월 결산법인으로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날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단, 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전자신고, 군 세무회계과 방문신고 또는 우편신고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분납제도와 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통해 납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감일에는 신고가 집중돼 위택스 접속이 지연될
(비씨엔뉴스24)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는 국가유산청 2025년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안 의곡사지는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 양지골 상부에 위치하며 2000년대 초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다량의 기와편과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됐다. 특히 ‘◯谷寺’명과 ‘重熙十五年丙戌二月初僧具◯(고려 靖宗 12)’ 명문이 새겨진 기와편도 수습됐다. 이후 2021년부터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의곡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시굴조사와 1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역 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義谷寺’ 명문기와를 비롯해 석축, 건물지, 담장, 암거, 금동불상 등의 유물이 출토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함안 의곡사지 중심사역 서편 일원에서 계단식 건물지들의 존재가
(비씨엔뉴스24)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3일과 4월 10일, 중장년층 및 은퇴 세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4교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컬리지의 1·2차시 강연은 계명대학교 철학과 이용훈 교수를 초빙하여 “예술 영화와 직관(直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마르셀 쉘”, “거장 폰 트리에” 등 깊이 있는 예술 영화들을 감상하며 삶의 다양한 측면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랑스 철학자 알베르 카뮈 등 저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용훈 교수의 명쾌한 강의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영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강연은 “아름다운 한국 문화재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6일과 4월 2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유치를 위한 선진사례 학습의 일환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4월 10일 경기 이천에 있는 이마트후레쉬센터와 용인에 있는 SSG.COM 보정센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첨단 물류 시스템과 디지털 유통 관리 체계를 갖춘 대기업의 선도 유통센터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구상 중인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의 방향성과 운영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마트후레쉬센터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신선식품 전용 물류 허브로 철저한 온도 관리와 효율적인 물류 동선 설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망을 실현하고 있다. SSG.COM 보정센터 역시 온라인 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AI 기반 재고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김천시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스마트 복합센터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