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문동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와 학생 통학권 확보를 위해 신설 중인 거제상문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초임 시장 시절, 상문중학교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의 상문중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는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초임 시절 신설을 추진했던 상문중학교가 이제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거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마무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품질 높은 교육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
(비씨엔뉴스2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온돌봉사단은 24일 (재)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용품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인'화재걱정은 OFF!, 이웃사랑은 ON!'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후 콘센트, 멀티탭, 누전차단기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용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총 60세대를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교체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에는 온돌봉사단 김장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재)김해시복지재단의 임주택 대표이사, 이창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포부를 공유하고, 화재 예방과 이웃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노후 전기용품이 원인이 된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김해시 내에도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많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2027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2027 정해박해 200주년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준비협의체는 성지순례 거점화 추진과 연계해 특정 종교행사에 머물지 않고, 곡성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종교·문화·관광·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숙박·음식·소상공인·청년·마을공동체 등 지역경제 분야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앞으로 준비협의체는 2027 정해박해 200주년과 세계청년대회 준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야별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황상연 곡성성당 사목회장은 “올해 희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순례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2027 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년 선정된 11개 건강팔팔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통합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열사병·탈수 예방 ▲실생활 신체활동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근력 유지와 스트레칭, 생활 속 걷기 등 무리가 없는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1:1 상담과 보건의료원 연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총 34시간,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생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최신 식품 트렌드를 이해하고 가공기술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주요 가공 기술,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법규·인허가 절차, 포장·표시 기준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잼과 선식 제품 생산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 교육생은 “식품 표시기준이나 인허가 등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7월 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자, 떡류, 곡류가공품, 잼 등 5개 품목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가공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상품 개발과 시제품 생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과면 와사비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정비와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 복구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옥과면 일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476mm의 많은 비가 내려 와사비 농장이 침수되면서 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자재와 농기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시설 장비 철거와 재배지 정비, 피해 와사비 식물체 손질 및 선별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은 기존의 모두베기 방식과 달리 숲의 일부만 선별적으로 벌채해 수림대와 군상 형태로 수목을 남겨둔 경우 지급된다.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소유자 가운데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을 남긴 경우다.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곡성군의 2025년도 친환경벌채 사업 규모는 100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061-360-8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산주에게 임업 소득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산림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는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생태계 균형 유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 조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대응 능력이 취약한 아동이 양육자 부재 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응급처치 과정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화재경보기 설치 이유, 여름철 물놀이 안전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119 신고보다 안전한 대피가 우선임을 강조해 아동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매년 교육을 받아 와서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하지만 실수를 안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연계한 ‘곡성의 썸머 트리플! 물놀이 삼총사 대모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군의 대표 여름 관광 명소인 ▲섬진강기차마을 ▲도림사 오토캠핑장 ▲대황강자연휴식체험장 세 곳을 배경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자는 곡성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팔로우한 뒤, 3곳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로 #곡성여행,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물놀이장 등이 포함된 게시물을 올려 인증하거나 3곳을 모두 방문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군은 이벤트 참가자 중 총 40여 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8월 29일 곡성군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올해 이벤트는 특별함도 더했다. 섬진강기차마을 물놀이장이 처음 임시 개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리뉴얼을 통해 새단장한 도림사 오토캠핑장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은 다만 이번 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자 임용 예정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 총괄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전문직원의 자세 ▲ 늘봄학교의 이해 ▲ 학교 회계제도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부서 및 구성원과 협력해 학교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실장 역할에 대한 책임과 구체적 실무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늘봄학교의 이해와 관련하여 학교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들이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정책의 안착을 주도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협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늘봄학교의 핵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에 있다”며 “늘봄전담실장이 그 중
(비씨엔뉴스24)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5일,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4,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풍기와 보양식 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연무진 군산공장장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기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성품 전달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더위로부터 안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5일 생명구조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오투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인명 피해 예방 및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투엠은 화재 재난을 대비해 7억 원 상당의 산소발생 생명 구조 마스크 35,000매를 군산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기부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오투엠 서준걸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생명구조 마스크가 화재 재난 상황에서 군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오투엠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인식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