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래적성분석 ‘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 제작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