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쇼핑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여름 활력 특집’을 주제로 우럭회, 광어회, 민물장어, 해신탕 밀키트 등을 소개한다.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문어와 멍게의 신선한 유혹’을 테마로 멍게, 문어 제품을,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여름 바다 한 접시’를 주제로 새우장, 게장, 홍합 등 식사 반찬류 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1회당 3천 원~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우럭, 문어, 멍게 등은 경남을 대표하는 보양 수산물로,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좋아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안성맞춤이다. &nb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급식 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시군 아동급식지원 실무공무원들과 시스템 개발사, 위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추진된다.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급식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GPS 기반 가맹점조회 및 실시간 잔액조회 등이 가능한 전용앱을 제공해 급식서비스의 질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수기 정산과 같은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식보조금 자동 집계와 AI 자동 정산 기능을 제공한다. 시군 공무원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예산 집행·편성을 효율화하고 급식카드 부정사용의 실시간 AI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23일 도청 서희홀에서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용우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물품은 경기광역푸드뱅드를 통해 이번 수해 피해 지역인 가평 등을 포함한 기초 푸드뱅크·마켓에 제공된다. 물품은 푸드뱅크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휴지(12롤) 150세트, 세탁세제 148개, 라면 6,000개, 쌀 750kg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한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또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비씨엔뉴스24)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앞으로는 국가 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그간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커졌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달희 의원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마을기업 신규 지정 및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등 현장의 혼란을 지적하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어 11월에는 마을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을기업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하는 등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특히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비씨엔뉴스24)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들의 정부 통계를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았으며,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맞춤형 분석과 MDIS 실습 교육까지 이뤄졌다. MDIS(MicroData Integrated Service)는 다양한 통계조사의 원자료인 MD(마이크로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시스템으로 통계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 분석과 수립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일석 군 청년통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통계에 기반한 폭넓은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분야별 MD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3일 오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9월 ‘2025년(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단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택구 부시장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훈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계설계(CAD) 등 4개 직종 11명의 훈련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폭염보다 더 뜨겁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건전한 경쟁문화를 위해 묵묵히 지원해 주시는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약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이 치러지며, 대전시는 32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부 대응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기재부를 방문해 부안군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권 군수는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기후환경·농림해양·국토교통·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별 정책적 연계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갯벌 해양생태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 총 10개 핵심사업이다. 특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은 부안의 역사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상징적 사업이며 탄소중립체험관은 생태교육과 미래 기후산업을 연계한 환경 거점 모델로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경기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 구조개혁 지원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도내 기업의 AI 전환(AX) 촉진과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하여 ‘충북 기업을 위한 AI 도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체결한 ‘충북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이 충북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취지로 협력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반도체, 바이오, 제조업 등 AI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AI 도입 필요성과 적용 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AI 산업동향과 AI 도입 전략, ▲AI 기반 업무혁신, AX 성공사례, ▲기업 맞춤형 AI 전환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에 많은 기업이 신청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 기업별 산업 분야와 상황에 맞는 AI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도입 방안 및 적용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충북도는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3일 ‘민선 8기 3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3년간 공약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박철용 서원대학교 교수, 이하 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를 거쳐 100개 사업 중 9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충북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이끌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목표 조기 달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굵직한 핵심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하는 복지 실현을 위한 ‘일하는 밥퍼 확산’,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확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에서 보이듯이,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사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과감하고 촘촘한 대책으로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박철용 위원장은 “공약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동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정부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에 1,726개소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마을기업 전체 매출은 2011년 196억원에서 2024년 3,070억 원으로 약 16배 증가했고 근로자 수도 1만 4천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근거 법령 부재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정법에서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을 규정하고, ▲마을기업 실태조사 실시 ▲마을기업육성ㆍ지원위원회 설치 ▲마을기업 정보시스템 구축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 종합적인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비씨엔뉴스24) 박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가리킨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1,800개 마을기업이 지정ㆍ운영 중이다. 문제는 마을기업의 공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법률의 기반 없이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침'과 조례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체계적 마을기업 육성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육성법), 협동조합(협동조합법), 자활기업(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한 지원법이 있는 것처럼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정 의원은 20대 국회와 21대 국회에서 꾸준히 입법을 시도했으나, 법안은 끝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됐다. 결국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마을기업법을 통과시킬 것을 약속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첫날인 2024년 5월 30일에 법안을 대표발의하며 입법을 위한 노력을 다했다. 본회의 통과 직후 박정 의